연7~9% 햇살론, 중금리 사잇돌2 정부지원 취급은행은?
장인신용대출 저금리 채무통합대환대출
신용등급이 낮으면 신용카드는 물론 사소한 금융생활에 있어서도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된다.
신용대출을 받을 때도 은행을 이용하지 못해 고금리 빚을 져야 할 수도 있기에 그만큼 신용등급 관리가 중요하다.
신용평가사에서 평가된 신용등급을 금융기관에 제공받아 이를 바탕으로 CSS평가를 통해 대출가능여부, 신용대출한도, 신용대출금리, 카드발급 등에 기준으로 삼는다.
신용등급은 신용정보법에 의해서 신용위험도를 1~1,000점으로 점수를 나눠 다양한 신용정보를 통해 등급을 메기는 것이다. 평가기준은 은행, 상호금융(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축협)과 상호저축은행, 신용카드사, 보험사의 여·수신정보, 담보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직장인신용대출, 보험대출, 2금융권대출, 할부금융(자동차대출 오토론, 할부), 신용카드 사용여부 및 사용액, 대출여부 등과 신용활동기간, 부채상환 기록, 연체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위험도에 따라 신용등급 및 점수가 결정되게 된다.
하지만 신용거래 경험이 짧아 신용평가 자체가 어려워 신용대출에 제약 받았던 사회초년생, 대학생, 청년, 주부 등의 경우는 불리하게 작용되어 왔다.
현재 신용등급 1~2등급은 최우량등급으로 오랜 신용거래 경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등급이며 신용등급 3~4등급은 활발한 신용거래 실적은 없으나 성실상환과 연체가 없다면 상위등급으로 진입 가능성이 높으며 직장인의 평균 신용등급이기도 하다.
신용등급 5~6등급의 경우는 단기연체 경험이 있는 경우이며 고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신용등급 7등급 이하는 신용대출이나 카드론 등에서 연체 경험이 있거나 장기연체인 경우이다.
저신용자의 경우는 부득이하게 2금융권대출(저축은행대출, 캐피탈대출)을 이용해야 한다면 우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햇살론, 사잇돌 등의 정부지원 서민대출을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저금리대환대출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여 신용점수에 이점을 가져오는게 좋다.
앞으로 새희망홀씨 신용대출이나 바꿔드림론, 사잇돌대출과 300만 원 미만의 소액 신용 대출은 DSR 규제가 적용되지 않으며 신용등급 4~5등급으로 분류됐던 사회초년생과 주부 등도 신용등급 참고자료가 마련되며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의 특수성을 반영한 신용평가체계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CB사를 새롭게 도입할 방침이다.
햇살론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연근로소득 4,500만원 이하(신용등급 6등급 이하)의 서민 또는 연근로소득 3,500만원 이하(신용등급 무관)의 대환대출자격조건으로 연8~9%대로 저금리 대출로 생활비대출, 고금리를 전환·대환해 드리는 서민금융지원 제도이며, 현재 재대출, 추가대출, 전환대출, 긴금생계자금 등의 추가적 지원이 늘어가고 있으며 근로자·직장인 신용대출, 4대미가입자대출, 자영업자대출, 개인사업자대출, 프리랜서대출 분 등 무방문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3개월이내에 장·단기 연체기록이 없어야 하며 소상공인사업자대출, 무직자소액대출, 주부대출의 경우는 진행이 어렵다.
새희망홀씨는 정부의 ‘포용적 금융’ 요청에 대출 취급액이 전년 동기대비 4배 이상 확대됐으며 현재 국내 16개 은행(NH농협, 우리, KB국민, 신한, KEB하나, 시티, SC제일, 기업, 수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에서 신용대출 신청이 가능하며 햇살론과 대출자격조건은 같지만 햇살론은 상호금융·저축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DSR규제 강화로 인해 정부지원제도 및 중금리대출, 부채 및 채무통합대환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간편한 모바일을 통해 대출 사기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급한 마음에 걸려오는 대출권유 전화, 입금요구, ‘무서류소액대출’, ‘당일대출’, ‘모바일즉시대출’, ‘무담보 간편대출’, ‘24시대출’ 등의 SNS광고를 속지 말아야 하며, 대출상품 이용하게 되면 점수변동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할 수 있어 추가대출이 제한되거나, 신용대출금리 상승, 신용대출한도 감소 등 조건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환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