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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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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은 29일 17대 질병을 보장하는 종신보험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중대한’ 질병만을 보장하는 기존 CI 종신보험보다 소비자에게 유리한 GI 종신보험으로 설계됐다. 일반 CI보험은 발병확률이 높은 3대 질병을 ‘중대한 암’, ‘중대한 뇌졸중’, ‘중대한 급성심근경색증’의 형태로 구분한다. 이는 해당 약관에 명시된 여러 조건을 만족해야 지급받을 수 있어 보험금 수령이 복잡한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은 3대 질병 보장에서 ‘중대한’이라는 단서 조항을 삭제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한 17대 질병에 대한 진단이나 수술을 받으면, 가입금액의 100%까지 선지급 진단비를 지급한다. ‘100% 선지급형’을 선택하면 선지급 진단비를 받고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에도 주보험 가입금액의 30%를 유족들에게 연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선지급 진단 사유에 포함되지 않았던 중증갑상선암(소액암)과 남성유방암(특정암)도 일반암으로 분류해 주보험 보장을 늘렸다. 중증루푸스신염,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도 주보험 보장에 포함했다.

또한 ‘건강과 연금보험으로 전환’ 옵션을 제공해 저금리, 고령화 기조 속에 가입자의 개별상황에 맞춰 효과적으로 질병 치료자금 및 노후자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금 활용의 유성성도 높여 사망보험금 일부를 환급받거나 연금으로 전환해 생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등도 보장 특약’을 활용해 중등도, 중증의 질환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중등도 보장 특약’으로 중기 이상의 만성간질환, 폐질환, 신장질환을, ‘뇌∙심장 질환 치료 특약’으로 급성심근경색증 및 급성뇌경색증의 혈전용해치료 등으로 보장폭을 넓혔다.

변액종신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특별계정으로 구분해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에 투자한다. 수익률이 좋으면 고객이 받는 사망보험금이 늘어날 수 있다. 수익률이 악화되더라도 주계약 사망보험금은 최저보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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